아시아의 영웅들이 부활한다

‘정무문’의 후계자 ‘진진’. 중국 노동참전군 15만과 함께 세계대전 프랑스 전선에 파병된 그는 맨몸으로 독일군에 맞서 활약하지만 그들 모두 전사자로 기록 되는데…. 7년 후, 1925년 상하이. ‘기천원’이라 불리는 한 남자가 외교관과 군인, 스파이와 미녀들이 모여드는 사교클럽 ‘카사블랑카’에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다.
그 즈음, 상하이 유력인사들에 대한 연이은 암살테러가 벌어지고 살생부까지 공개되며 일본군에 대한 증오와 공포심이 날로 커가는 가운데 당대 최고의 스타인 ‘천산흑협’이 홀로 암살자들을 처단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일본군에 맞서 상하이 밤거리를 누비며 활약하는 절대 고수 천산흑협,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무간도’ 유위강 감독과 ‘엽문’의 히어로 견자단이 펼치는 신화적 무술과 다시 재현되는 전설의 100대1 결투! 이소룡의 짜릿함, 옹박의 신기, 이연걸의 전율이 초대형 스크린에 부활한다.
주 연: 견자단
장 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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