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포집·처리 기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
이산화탄소포집·처리 기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3-06 17:39
  • 승인 2017.03.0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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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 주관으로 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KOREA CCS 2020사업 TECH-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산화탄소포집·처리(CCS) 기술은 세계적으로 단위 기술로서는 가장 크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테크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이산화탄소포집·처리(CCS) 기술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KOREA CCS 2020사업’의 2단계(2014~2016) 연구성과를 확산·공유하는 한편, 3단계(2017~2020) 공동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테크페어의 오전 세션에서는 4건의 기술이전(4건) 의향서 교환과 4개 기관과의 실증사업 참여 의향서 교환이 진행된다. 

기술이전 의향서는 아주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동국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LG화학·파인텍·에코프로·㈜앱스필 등 관련 전문기업간에 체결된다.(실제 계약은 3~6월 중 체결 예정) 

이어 한라시멘트·한국광유·한국지역난방공사·테크윈·CES 등 5개 기관과 3단계 사업(CCS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참여 의향서를 교환한다. 

테크페어의 오후 세션에서는 Korea CCS 2020사업의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 습식포집기술(MAB) 등 포집·저장·전환 분야 총 14개 대표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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