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 '골절 및 근육 약화 코호트 구축' 사업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6일 오전 10시 지역의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봉면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병원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해 고령 농업인 '골절 및 근육 약화 코호트 구축' 특성화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시 보건소는 특히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 수렴하고 고령 농업인 건강 상태 평가와 활동제한에 대한 조사로 농촌지역의 근골격계 및 관절질환 관리 근거자료를 마련했다. 그리고 농촌 노인들의 활동제한 위험요인에 대한 규명과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평가하는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령화된 농촌 지역 주민의 관절질환 및 근육 약화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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