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버스 등 지역기업 좋은세상과 함께 나눔 실천
진주시민버스 등 지역기업 좋은세상과 함께 나눔 실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06 16:10
  • 승인 2017.03.06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포스건설, 농협은행 진주시지부 등 좋은세상에 성금품 기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봄의 시작과 함께 진주시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독지가가 희망을 선물하고자 진주시 좋은세상을 방문했다.
이들은 진주시민버스 ㈜포스건설, 농협은행(주) 진주시지부, 허석구 진양협동조합 조합장으로 모두 성금을 기탁했다.
 
진주시민버스(주) 종사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체 조성한 기금 500만 원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전달했다.

진주시민버스의 진주시 방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춘태 대표는 “좋은세상을 찾아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더 기쁘다. 또 우리가 하는 작은 일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일이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진주시민버스는 2006년 12월 설립해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위해 183명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건설은 진주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복지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지원 하고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포스건설은 2004년 11월 설립해 건설,건축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등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

정춘화 대표이사는 “우리지역의 복지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들은바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허석구 진주진양농업협동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농협은행(주) 진주시지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사랑으로 성금을 기탁해준 ㈜포스건설과 진주시민버스(주), 농협 진주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이 전하는 희망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 다함께 잘사는 진주시, 마음 따뜻하고 정 넘치는 진주시가 되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