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2NE1’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2NE1의 단독 콘서트 일정을 발표했다. 2NE1의 첫 단독콘서트는 오는 8월 27,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회당 4000명씩 총 8000명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여느 콘서트에 비하면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라며 “2NE1의 경우 데뷔 후 첫 콘서트이기 때문에 무리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팬들과 좀 더 가까운 공간에서 호흡 할 수 있도록 꾸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이달 24일 새 싱글 ‘제일 잘 나가’를 발표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혼합된 빠른 템포의 곡으로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9개월만이다. 또 오는 7월 21일 ‘돈트 크라이’와 ‘론리’, ‘제일 잘 나가’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미니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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