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후원
의정부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후원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06 14:04
  • 승인 2017.03.0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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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양식)는 3월3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라면 40상자를 후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는 무연고 탈북청소년의 정착을 돕고,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탈북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3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기 2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간자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보호망을 형성하여 지역사회내의 복지문제를 동(洞) 단위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양식 공동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한꿈학교 탈북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 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정수 신곡2동장은 “한꿈학교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길 바란다”며 “탈북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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