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양식)는 3월3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라면 40상자를 후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기 2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간자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보호망을 형성하여 지역사회내의 복지문제를 동(洞) 단위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양식 공동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한꿈학교 탈북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 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정수 신곡2동장은 “한꿈학교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길 바란다”며 “탈북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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