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6년산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183억 원 지급
홍성군, 2016년산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183억 원 지급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7-03-06 11:57
  • 승인 2017.03.0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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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은 쌀값 하락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2016년산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을 3월초 지급한다.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320농가로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대상 중 벼를 심은 농가에게 지급되며, 1ha당 211만원씩 총 183억 원이 지급된다.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쌀 목표가격(18만8000원/80kg)과 당해 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12만9915원/80kg)과의 차액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1만5873원/80kg)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인 3만3499원(80kg)으로 확정됐다.

80kg당 4226원이었던 2014년산 쌀에 비해서는 8배, 2015년산 1만5867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홍성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NH농협을 통해 농가별 개별계좌로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통장 입금 시 “홍성변동직불금”으로 통장에 명기된다.
 
아울러, 2017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신청을 오는 4월 28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주소지 농관원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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