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안전기원제 개최
진도군,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안전기원제 개최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3-06 11:36
  • 승인 2017.03.0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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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여 억 원 투입...저류지 확장, 배수갑문과 펌프 설치 등을 실시
<사진제공=진도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조도면 가사도에 위치한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에서 지난 3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진 진도군수와 군내면 이장단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 등을 기원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조성과 조기 완공을 다짐했다.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총 11여억 원이 투입돼 저류지 확장, 배수갑문과 펌프 설치 등을 실시하며 오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해일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으로 가사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서로 단합해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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