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실시
[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16년도 부서별 추진 성과에 대한 군 자체평가를 지난 1월부터 4대 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실시하고 이번 업무평가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자체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소관 정책 등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매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부서별 팀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를 통해 ▲부서 주요업무 평가 ▲전부서 공통시책인 18개 지표에 대한 부서별 공통평가 ▲기관성과 및 징계 등 가·감점 ▲국·도정시책 평가결과(VPS) 가중치 ▲기관장 정책평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행정운영분야 최우수 주민복지과, 우수 회계정보과 ▲산업경제 분야 최우수 지역개발건축과, 우수 미래전략실·문화홍보체육과 ▲특수행정 분야 최우수 보건소, 우수 평생학습센터 ▲일선행정 분야 최우수 진천읍, 우수 덕산면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특성화와 분야별 세분화를 비롯하여 사전 평가토론회, 공통지표확대(12개 → 18개), 평가지표 보완 등 기존 평가 기준과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년간 자체평가 연구용역으로 다져진 평가의 기틀과 방법을 2013년부터 자체적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발전 보완하고 있다"며 "매년 국정전략과 군정현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군정발전을 견인하는 지능형 평가시스템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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