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현안 해결 의견 수렴
대전 대덕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현안 해결 의견 수렴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06 09:14
  • 승인 2017.03.0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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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후반기 구정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 기회 가져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3일 정책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후반기 구정 주요 현안과제 해결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민선6기 후반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보고 하반기 주요 현안과제들의 얽힌 실타래를 풀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돼 정책자문단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중리달빛 야시장 운영’은 전국적 명소로 발전하기 위한 국내?외 사례들과 마케팅 방안 등 구체적인 전략들이 모아졌다.

또 관 주도형으로 전국 최초 시도되는 ‘대덕마더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수요자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엄마들의 정서적 안정과 육아상식 교육 및 아이돌봄 등이 어우러진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그동안 구 총예산의 54%를 투입하고도 복지수요를 만족스럽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복지회관, 교육복지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민 관복지체계 구축과 통장들을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 등을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활발한 정책자문 수렴을 통해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전시 및 권위 있는 외부기관 평가에서 64개 공모사업에 총 238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며 “이번에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구정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위원들께서는 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2015년 6월 새롭게 정비한 이후 여성친화도시조성, 구정 주요업무계획 및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대덕구는 민선6기 후반기 구정 주요 현안과제 해결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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