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에 나선다
사천시‘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에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06 09:03
  • 승인 2017.03.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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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2018년도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에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천시의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를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총 6명으로 신규양성교육 대상자는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 3개월간의 실무수습 후 배치심사를 통해 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양성교육 대상자 선발자격은 공고일(2017년 2월 14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상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인 시민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등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가진 자원봉사자로서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시의 얼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품격 높은 해설로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천의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어 하는 많은 희망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신청접수는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한 뒤 우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은 2012년 이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을 마지막으로 기존 활동자들의 감소와 2018년도 사천바다케이블카 완공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가를 고려해 부족한 해설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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