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에릭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8년 KBS 2TV ‘최강칠우’ 이후 약 3년만이다.
에릭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한예슬과 호흡을 맞춘다.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간첩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한국형 첩보 멜로물로 에릭은 극 중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 역을 맡았다.
이탈리아 직공수 수트, 금과 다이아몬드를 우려내 만들었다는 최고급 생수 등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은 유행이 되고 신드롬이 될 만큼 유행 아이콘이다. 멜로, 액션 연기는 물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등도 선보일 예정.
에릭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부담도 되지만 첫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 한류스타 ‘강우’의 매력에 모두가 빠질 수 있도록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군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작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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