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관내 자재·인력 우선사용 위한 설명회 개최
부천시, 관내 자재·인력 우선사용 위한 설명회 개최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04 07:31
  • 승인 2017.03.04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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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용역부서의 체감형 관내기업 우대정책 설명
관내기업 우선 활용 설명회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공공 및 민간 건축현장에서 부천 관내기업의 자재와 인력 우선활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설비공사 업체 관계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올해 부천시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우선, 일자리 먼저’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건축현장에서 관내 기업제품과 인력을 우선 사용하기 위해 공사·용역부서의 실무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찬희 시설공사과장이 공공 및 민간 건축물 건립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설계 및 공사 발주 처리절차, 공공건축물 입찰 및 낙찰자 결정 절차, 올해 달라지는 건축 관련 제도 등을 설명했다.
 
시는 올해 대형공사장(38개소)에서 건축자재의 10%이상 관내 기업제품 우선사용, 총 투입인원의 20%이상 관내 거주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올해 부천시 정비사업 사업성분석 용역 추진 시 관내업체를 20%이상 우선 추진하고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사업 시 관내업체 활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공공건축물 발주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주택국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관내기업이 우리 시 건축계획과 공사현황을 미리 알고 관련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 경기침체와 고용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우대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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