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범죄피해자지원協, 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진주署 범죄피해자지원協, 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03 17:00
  • 승인 2017.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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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경찰서 형사과, 진주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위원장 이ㆍ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진주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2011년 3월 4일 진주지역에 거주하면서 범죄피해자 보호활동에 뜻이 있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의사, 변호사, 교수, NGO, 상담사, 기업가, 기타)들과 덕망 있는 인사 현재 32명이 활동 중이다.

또 순수한 민간인들로 활동하고 있는 진주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상대로 재정·법률·의료·상담·현장분야로 나누어 봉사와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범죄피해자 생계지원금 22명 1880만 원 지급, 생계보호대상자 병원비 감면 15회(대학병원, 바른병원), 각종 사건사고의 가·피해자 상담 및 보호활동 78회, 법률자문 23회(변호사 2명), 기타 범죄현장 청소 등 현장지원 활동을 전개 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찰 21명, 범피위원 32명, 기타 축하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위원장으로 재직해오던 전종근 위원장이 이임하고 차덕부 위원이 제4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아울러 금년 1월 범죄로 부터 피해를 입원 피해자 2명에 대해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빠른 피해 회복을 돕는 결정을 했고 생계지원금은 3월 중순경 전달 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순수민간단체로 개인의 이익을 떠나 자발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각종 범죄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

더욱이 위원회는 진주 지역에서 범죄 피해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이 없도록 살펴보고 지원활동을 강화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응 경찰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사건사고로 정신적 충격과 물질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개인의 이익을 떠나 자발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위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여 주시는데 고마움을 표했다.

또 경찰과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범죄 피해로부터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살펴보고 지원 활동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힘써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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