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마을의 우수사례, 우리 마을 아이디어 구상 등 의견 공유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행복학습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2017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군은 읍면담당자와 마을이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마을의 우수사례, 우리마을 아이디어 구상 등 의견을 공유했으며 경남대 정은희 교수의 강의로 학습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2015년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3년간 총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며 2016년 7개 행복학습센터를 선정해 발효효소과정, 노래교실, 부각만들기 과정 등 13개 반을 운영했다.
행복학습센터는 농사일에 지쳐있는 주민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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