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금년도에는 과수 보상재해의 확대, 원예시설의 실손보상 방식 도입, 농업인 부담금 적용단위 완화 등 일부 지침이 변경되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벼, 사과 등 총 22개 품목에 10,626ha가 가입해 전년도(4,528ha) 면적대비 235% 증가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가입면적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벼 상품의 경우 보험가입 후 피해가 없을 시 농가 자부담의 70%를 돌려주는 제도(무사고환급제도) 시행으로 벼 가입면적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후 지역 및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