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100원 짜리 동전 등 소액만 기부해도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파평면이 3월 2일부터 동전을 기부하면 주민등록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파평면은 방문할 시간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고려하고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10원. 100원 짜리 동전 등 소액만 기부해도 파평면 어디든 주민등록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평면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배달서비스를 병행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인 기부금은 파평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주민등록증 배달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도 해소하고, 소소한 기부의 일상화를 통해 나눔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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