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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해빙기 중 발생하기 쉬운 낙석, 붕괴, 매몰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2017년도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해빙기 사전대비 활동과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빙기 사전대비 활동으로 주변의 위험 지역을 꼼꼼히 확인, 얼음낚시 등은 가급적 자제, 해빙기 가스 사고 대비, 해빙기 등산 시 철저히 준비 등이다.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해빙기 안전사고 관련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강우·기온 상승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인명피해 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일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각종 매체를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대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동안 정기점검 및 예찰활동을 집중 실시해 시설별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며, 해빙기 중 시민 모두가 주변 시설물에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