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올해 사업예산 중 지자체 예산편성이 되지 않아 ‘이야기할머니’ 활동에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이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유아들의 인성이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우리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삶의 지혜가 풍부한 여성 어르신들을 선발․양성하여 우리의 옛이야기와 현대의 미담을 유아교육기관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사업이다.
윤화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요정책 중 하나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지자체 예산편성이 되지 않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추경에 반영하여 추후 어르신들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어르신들이 자아실현과 사회봉사가 융합된 일자리를 가짐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어르신들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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