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대상 3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예측을 뛰어 넘는 무대로 다시 찾아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인습과 규범에 얽매인 기성세대들의 잣대 속에서 상처받는 청소년의 현실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국내에는 2009년 처음 무대에 올려졌으며, 개막과 동시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열린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앙상블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나 기존 뮤지컬에서 본적 없는 획기적인 연출과 심장을 두드리는 강한 비트의 록 음악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 가장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 잡기에 이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성세대를 향한 10대들의 절규하는 모습을 포스터에 내세워, 작품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더욱이 파격적인 무대만큼이나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프링 타임’을 마련, 6월 3일부터 24일까지 4만 원(무대석 3만 원 제외)에 만나 볼 수 있다.

‘스타’는 없지만 1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오디션을 통과한 최상의 배우들이 펼치는 예측 불허의 환상 무대! 마주하는 순간 당신의 잠자고 있던 심장이 깨어날 것이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6월 3일~ 9월 4일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시간 화~금 8시/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월 공연 없음)
티켓가격 R석 6만 원 / S석 5만 원
무대석 3만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