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기준 완화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기준 완화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03 09:36
  • 승인 2017.03.0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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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취업맞춤특기병의 모집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졸이하자(대학중퇴자 포함)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폴리텍대학 학점은행제 등 이수 후 전문학사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도 지원가능하게 됐다. 또한 모집분야를 기계 정비 전기 등 기술병과 위주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운전분야까지 확대 모집을 실시하며, 4~12월 중 입영하던 것이 연중(1~12월) 입영할 수 있게 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2014년 육군부터 모집을 실시 2016년 해 공군까지 확대된 모집병으로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 군 복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할 수 있는 현역병의 모집분야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취업맞춤특기병의 모집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조금이나마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더욱 확대 군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취업의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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