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서커스 ‘바레카이’가 돌풍을 일으키며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퀴담과 알레그리아를 넘어선 흥행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바레카이’는 세계적인 곡예 공연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태양의서커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 청년이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넘어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낭만적인 모험담을 담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 구성, 혁신적인 음악 및 생동감 있는 안무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마치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에 아크로바틱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 2시간여 동안 일상에서는 느껴 보지 못할 짜릿한 스릴과 색다른 경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게다가 일반 서커스에서 보기드문 인간 저글링, 스케이트를 타듯 미끄러운 표면 위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액트등 스토리, 발레, 곡예의 요소를 현대식 서커스에 맞게 변형,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가정의 달 5월, ‘바레카이’와 함께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기간 ~ 5월 29일 (일)
공연시간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8시/ 일 오후 2시, 6시
공연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티켓가격 R석 13만 원 / S석 9만 원 / A석 6만 원
최수아 기자 xowl2000@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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