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창녕군 길곡면은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군민들의 나라사랑 함양의식을 더 높이기 위해 창녕·함안보에서부터 길곡면을 관통하는 약 1km의 군도에 태극기거리를 조성해 출향인사 및 창녕·함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켜 가고 있다.
특히 이장단협의회는 이번 명절을 맞이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30여곳에 태극기 및 군기, 새마을기를 교체했고 길곡면 새마을협의회원 40명은 태극기달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하내, 내동, 외동마을 각 가정에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 게양하는 행사를 가졌다.
엄득봉 길곡면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조성과 태극기 달기행사를 통하여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태극기달기를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라고 훼손된 태극기는 언제든지 면사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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