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과정 3274명 등 4077명 ‘개척자의 길’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경상대는 2017학년도에 모두 4077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입학인원은 학사과정 3274명, 일반대학원 502명(석사과정 328명, 박사과정 161명, 석박사통합과정 13명)이다.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에는 경영대학원 37명, 교육대학원 127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9명, 행정대학원 48명, 토지주택대학원 4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28명, 보건대학원 18명 등 301명이 입학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은 97명이 입학했다. 학부에서는 자비유학생 18명, 교환학생 24명, 복수학위제생 3명, GKS 정부초청 유학생 1명 등 46명이 입학하고 대학원에서는 교환학생 1명, 석사과정 30명, 박사과정 17명, 석박사통합과정 2명 등 50명이 입학했다.

이상경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나는 왜 대학에 왔는가’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기 바라고, 경상대학교의 교훈인 ‘개척정신’을 늘 간직하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상경 총장은 “지성인으로서 바람직한 태도를 배우기 바란다”며 “지성인은 모든 사고와 행동을 이성과 합리성의 테두리 안에서 결정하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며 모든 개인이 자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이 좋게 사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대학은 바로 그런 곳이다”고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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