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감염병 발생주의 당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매년 3월부터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필수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학교에서 집단 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보건소는 봄철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학교 내 감염 우려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손씻기, 기침예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청, 학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로 감염병 유행 차단 및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055-749-5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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