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우에게…용기 내어서 글을 남겨. 늦은 시간이어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아.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어. 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단 얘기. 미안해, 편지엔 그런 말 안 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질까 봐. 하지만 정말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서인국에게는 “인국…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려웠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서인국과 선우는 각각 트위터에 “힘내세요. 그래도 존경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변치않아요”, “생방 전에 왜 이런 소식을...그래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가 있으니까 힘내세요” 등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에 대한 옹호의 글을 썼다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한편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된 김성민은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보호감찰 2년, 약물치료 4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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