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세부 항목으로는 ‘민원예방 제도개선’, ‘민원예방 직원 역량 강화’, ‘고충민원 처리의 충실성 및 공정성’, ‘집단민원의 해결’, ‘적극적 해결 노력도’, ‘민원인 만족도’, ‘고충민원 처리기반 체계구축’, ‘고충민원 기관장 관심도’, ‘고충민원 수범적 처리’로 총 9개 항목을 조사했다.
창녕군은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군민 권익증진과 고충민원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 부패 ZERO 실현 및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그간 창녕군에서는 고충민원 예방·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충민원 전담반(3반) 및 TF팀(20명)을 구성해 민원현장 투입과 TF팀 회의를 수시로 실시해 민원해소를 했으며 매월 민원처리 결과와 매분기 고충민원 처리 결과를 기관장이 직접 확인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해 2차~3차로 재발될 수 있는 고충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등 고충민원 예방과 해소 차원을 넘어 환류할 수 있도록 민원 해소방법을 공유했다.
또 고충처리 향상교육 지속 실시, 적극행정 선도부서 발굴 시책 추진, 군민 정책 제안공모 실시, 권익위 민원제도개선 권고사항의 충실한 이행, 불합리한 규제개혁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개선 건의를 하는 등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적극 노력한 것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식 창녕군수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방침 아래 전 직원이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행복하고, 활기가 넘치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올해 상반기 중 청렴 및 고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1박2일간 청렴 우수기관 견학 및 현장 힐링체험을 실시해 고충민원 업무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충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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