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기존 “라온도서관”을 3월부터 1대 증설하여 운영한다.
 
“라온도서관”은 이동형 버스도서관으로 내부에 빔프로젝트, 도서, 컴퓨터, 전자책 열람 코너를 갖추고 있다.   2012년 9월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영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이번에 증설 운영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 소외계층까지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
 
라온도서관 운영으로 지식정보 접근성 강화는 물론 정보 취약 계층까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시흥시 새마을회 위탁으로 민관 협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라온도서관의 증설이 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