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지난 28일, 지방청 5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1366경기북부센터, 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장애인인권센터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학대전담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가정․아동학대 예방 정책들에 대한 문제점 보완․개선방안 논의 △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자 소재파악 및 아동복지시설 내 학대·성추행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경찰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유관기관·단체 간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