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이성환 의원 시내버스노선 개편...의회 입장 밝혀
진주시의회 이성환 의원 시내버스노선 개편...의회 입장 밝혀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28 18:30
  • 승인 2017.02.2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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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는 특정업체를 두둔하거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성한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의회 입장'을 밝혔다.

이성환 위원장은 지난 22일 제1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촉구 건의안'에 대해 진주시의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혁신도시 등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시내버스 전면 개편안을 50년 만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노선 전면 개편안은 진주 미래 50년을 대비한 개편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과 원활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편참여 대상 업체인 지역 시내버스 4개사의 개편안에 대한 의견 조율이 되지 않고 있어 시의회가 2차 본회의에서 '진주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촉구 건의안'이 의결돼 집행부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에 대해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는 해당 업체는 시의회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조속한 시일에 시내버스노선 전면 개편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해 "진주시 의회는 어느 한 업체의 입장을 두둔하거나 특정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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