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가 진주교대를 졸업한 남해 도마초 류진숙 교장 초청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교육대학교는 28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제 55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신입생 대표 강경민군(영어교육) 외 신입생 345명은 "장래 교직자로서 인격도야에 매진함과 아울러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선서했으며 진주교육대학교 가정정환기장학재단에서는 신입생 20명에게 가정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기존의 총장, 총동창회장 등의 제한된 입학식 축사에서 벗어나 4대가 모두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남해 도마초등학교 류진숙 교장선생님을 특별히 초청해 신입생들에게 초등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했다.
최문성 총장은 ”교육대학은 초등학교 어린이가 성장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삶의 연속성이 실현되는 소중하고 특별한 공간으로 예비교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대학의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깊이 속에서 공감과 배려를 중시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지혜로운 교사로서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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