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방항노화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 수립(안)에 따른 의견수렴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병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014년 7월 ‘경남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 ‘양방항노화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안)’은 마스터플랜 수립 후 양방항노화산업 중심지역인 양산시의 국 신설 등 여러 가지 환경 변화를 담은 새로운 계획의 필요성 제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은 정부의 신산업 육성정책과도 부합한다”며 “타 지역과 차별되는 미래발전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자문위원회 과정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양방항노화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6월 중간보고와 8월 최종보고회 시 협의회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더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양방항노화산업육성 산․학․연․병원 협의회는 작년 2월, 양방항노화산업 육성 자문을 구하기 위해 산․학․연․병원 관계 전문가 23인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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