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는 정년ㆍ명예퇴임하는 교수에 대한 퇴임기념식을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가졌다.
    이날 퇴임기념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정년ㆍ명예 퇴임 교수와 가족,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 관계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년퇴임식은 개회, 국민의례, 퇴직자 소개, 명예교수 추대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꽃다발 증정, 축사, 정년 회고사, 폐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상경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교수님께서는 정든 강단을 떠나시지만 연구실과 강의실 그리고, 실험실에는 교수님의 진한 숨결이 남아 있다”면서 “교수님의 훌륭한 제자들은 세계무대에서 개척정신을 실천하며 그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고 교수님의 삶의 철학과 학문하는 자세는 경상대 가족들에게 이어져 70년 개척역사를 써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퇴임하는 교수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날 정년ㆍ명예 퇴임하는 교수와 정부 훈격은 다음과 같다.

△강신홍(체육교육과) 황조근정훈장 △김종회(법학과) △박원조(에너지기계공학과) 홍조근정훈장 △박재흥(사회학과) 홍조근정훈장 △방효선(음악교육과) 홍조근정훈장 △허권수(한문학과) 녹조근정훈장 △이원근(사학과) △민영봉(애그로시스템공학부) 홍조근정훈장(2016년 8월 31일 명예퇴직)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