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 신정환 퇴원… 소환 조사 재개
‘도박혐의’ 신정환 퇴원… 소환 조사 재개
  •  기자
  • 입력 2011-03-29 12:46
  • 승인 2011.03.29 12:46
  • 호수 882
  • 5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신정환이 다리 수술 후 44일 만에 퇴원했다.

목발을 짚지 않고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수술부위의 회복 속도가 빨라 예상보다 일찍 퇴원 수속을 밟은 것.

병원 관계자는 “상태가 생각보다 빨리 호전돼 걸어서 퇴원했다. 당분간 1주일에 2~3차례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정환의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한 재조사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정환의 몸 상태를 보고 소환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의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은 5개월간 해외 도피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1월 19일 귀국,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사고로 철심을 박아둔 다리가 악화,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됐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