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 순항
의령군,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 순항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2-28 15:28
  • 승인 2017.02.2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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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의령군은 신선농산물 수출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농산물가공식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가공농식품 수출 목표 100만불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공농식품의 해외시장진출과 수출가공상품 육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미국 LA 가주마켓에서 구아바쌀국수, 찰비영양쌀 등 의령농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3개소에 납품되고 있는 마켓 입점확대를 위해 H마트 LA지점장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한과와 망개떡의 수출방안을 협의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현지바이어 샘스 에프엔비(Sam’s F&B)와 150만불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의령의 시장개척단은 LA판촉전에 이어 3월 6일부터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군 자체적으로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한 라오스 홍보판촉전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라오스 아이텍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의 가공농식품 육성은 민선 6기 오영호군수의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실을 통해 장류, 쨈, 차류 등 22종의 제품을 개발해 농가에 기술이전 중있다.
 
또 의령군은 가공농식품의 항노화산업화를 위해 경제교통과에 항노화산업 T/F팀을 신설했으며 윤주각부군수와 업체대표가 (재)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고수형 과학기술진흥센터장으로부터 천연물 소재응용 기술개발사업과 항노화바이오 미래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 컨설팅을 받는 등 항노화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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