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 대상 기록물은 파쇄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담당공무원의 감독 하에 해당기관에서 현장파쇄로 진행한다. 이로써 개인정보 등의 중요한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매년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에 대해 처리과 의견조회,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를 통하여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은 적시에 파쇄하고, 보존기간 재책정·보류로 확정된 기록물은 계속 보존·관리를 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폐기 과정을 지켜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록물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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