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마련
[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의령군은 지난 27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학교급식의 식중독 차단을 위한 학교 급식소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급식을 위해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학교 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해 교육청과 합동으로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작동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행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 지도 점검으로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 질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지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급식관계자 모두가 이번 교육과 위생지도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고, 학생ㆍ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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