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16일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실무형 부집행위원장 체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 유지태와 정상진 씨너스극장 대표를 공동 부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그동안 배우와 감독으로서 쌓아왔던 다재다능한 끼를 한껏 발휘,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기획행사와 대외홍보,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맡아 이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부집행위원장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영화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 생명, 소통의 DMZ’를 콘셉트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제 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22~28일 씨너스 이채와 파주 출판도시 등 경기 파주 일대에서 열린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