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관내 대학교 재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유도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신청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6년 12월 30일 이후 홍성군으로 전입한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다.
 
관내 대학교는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혜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홍성 캠퍼스로 총 3개 대학이다.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최초 전입 시 10만 원을 지급하고, 주소유지 기간에 따라 6개월마다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졸업 시까지 1명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구비서류로는 전입 대학생활지원금 신청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읍·면사무소 총무팀이나 민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은 이 정책을 통해 대학생 1000명 정도가 홍성으로 주소지를 이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대학생이 전입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행정지원과 및 각 읍ㆍ면 사무소 총무팀, 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