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축 돌파 위한 신속집행 추진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산청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연초 경기 위축을 돌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 부서별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에 따르면 부서별로는 지난해 추진과정 및 성과를 분석해 올해는 불안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인건비, 공공운영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대상액 2629억원 중 행자부 지침 55%를 초과한 65%에 해당하는 1709억원을 집행한다는 지방재정 조기집행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등 4개반의 재정조기집행 점검추진단을 구성,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실집행률 제고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가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촉진, 지역경제가 선순환으로 유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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