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업추진성과, 사업결산안, 임원 선임 등 심의․의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27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조영파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등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가졌다.
2016년 사업결산 결과 재단 기금총액은 83억원이며 2016년에는 철새도래지 모니터링, 시군 환경정책개발 지원, 민간단체 지원 등 12개 사업 추진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초록기자단, 찾아가는 환경교실, 경남 대표습지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에 1억9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낙동강유역 습지 소실 현황조사 등 13개 사업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안건의 심의·의결과 함께 환경정책, 도민참여, 환경교육, 네트워크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포함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활성화 5개년 계획(2017~2021)’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단이 앞장서서 환경경남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계획임을 이사 등 임원에게 보고했다.
이날 조영파 대표이사는 “미래50년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은 우리 재단의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재단이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환경경남 브랜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