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전세계 8개국에 17개 생산 공장 두고 50여개국 수출
[일요서울 ㅣ 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세화아이엠씨(회장 유희열)는 종속사인 베트남 현지법인 세화아이엠씨 비나가 엔비로사로부터 1000만 달러(약 121억 원)규모의 폐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베트남 현지법인인 세화아이엠씨 비나는 2006년 법인설립 후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타이어 몰드 제작 수리 및 판매를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이스트 & 크레인 제작 및 설치 사업, 철골제작 및 설치 사업을 비롯해 2017년 건설 전체 사업을 추가해 사업해 오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 금형제조 기업으로 전 세계 8개국에 17개 생산 공장을 두고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80%정도를 수출할 정도로 수출비중이 높고 전 세계 4조 원대의 타이어 몰드 시장의 6%정도를 세화아이엠씨가 점유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는 세화아이엠씨가 광주광역시에서 10년 만에 코스피에 입성하는 기업으로 탄생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줬다.
광주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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