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6기 15명 석사학위 취득
경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6기 15명 석사학위 취득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24 12:56
  • 승인 2017.02.24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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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기술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경남 유일 석사과정 계약학과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6기 졸업생 15명이 24일 열린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학과에서는 지난 2012년 8월 후기 학위수여식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재직자를 교육하여 총 105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다.
 
기계시스템공학과는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경남지역에 유일하게 설치된 석사과정 계약학과로, 등록금의 82.5%(중소기업청 65%, 재직회사 17.5% 이상)를 지원받으며, 2년 동안 토요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졸업생 중 ㈜로봇플러스 김대건 부장과 ㈜디엠테크놀러지 류지효 대리는 학업성적과 우수한 산학연구 공로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대건 부장은 “2년간의 대학원 과정에서 터빈 로터 가공용 선반 개발에 대한 논문 연구와 기술지도를 통해 외산 장비의 국산화와 개발 제품의 수출에 기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류지효 대리는 경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대학원 융합기계공학과)에 입학해 국고지원으로 학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 학과는 매년 11월경 학생을 모집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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