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정은 사업 실패후 간암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김모씨(50)로 긴급생계비와 기초생활맞춤형급여 수급신청을 했으나 대상자 확정에 시간이 소요돼 생계에 곤란을 겪었다.
동에서 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생활자금과 쌀, 라면 등을 긴급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진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