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남동희 기자] ㈜롯데리아가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포켓몬고 유저들은 이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 푸드 하우스 등 7개 브랜드의 매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7개 브랜드의 2709개 매장 중 2459개 매장은 포켓몬을 잡을 때 필요한 ‘몬스터볼’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톱’으로 지정됐다.

나머지 250개 매장은 게임 사용간의 대결 장소인 ‘체육관’으로 운영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가 국내·외 약 27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게임 유저 및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고 전했다.

남동희 기자 donghee07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