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뮤지컬 ‘천국의 눈물’ 암표 130만원 ‘극성’
시아준수 뮤지컬 ‘천국의 눈물’ 암표 130만원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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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28 10:36
  • 승인 2010.12.28 10:36
  • 호수 870
  • 5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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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대형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암표가 1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첫 티켓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 폭주로 시아준수 출연 회 전석이 5분 만에 매진이 되면서 표를 구매한 사람이 이를 이용, 재판매 하고 있는 것.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팬들까지 시아준수의 뮤지컬 티켓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사측은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매우 감사드리나, 매진된 표를 구하기 위해 고가의 암표가 거래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럽다. 이 암표는 표를 구매한 사람이 재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로, 설앤컴퍼니와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초대형 뮤지컬이다.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개브리얼 베리 등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아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군 군인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인 준을 맡았다.

첫 무대는 2011년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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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은 30376373 2017-04-19 20:46:58 112.171.245.23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