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역별 주민 네트워크 구성, ‘우리 마을 주민기획단’ 발대식,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기대

이날 발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마을만들기 활동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획단은 마을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준비위원 회의를 거쳐 11개 지역을 거점으로 구성됐다. 향후 마을의제 발굴, 마을자원 조사, 생활환경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 마을공동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기획단 발대식을 계기로 지난 3년 동안 축적되어 온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역량이 더욱 확대 발전되고,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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