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해체를 앞둔 그룹 ‘씨야’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다. 지난해 팀을 탈퇴, 배우로 활동 중인 남규리는 “내년 1월 10일에 발매하는 씨야의 마지막 음반 ‘굿 바이 마이 프렌드’에 참가한다”고 밝히며 “나는 영원한 씨야의 멤버로 남고 싶고, 씨야는 영원한 동료다. 씨야와 유종의 미를 함께 거두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연지, 보람과 함께 노래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씨야는 남규리의 탈퇴 이후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 ‘그 놈 목소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수미가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편입돼 결국 데뷔 5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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