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희망복지센터, 사례관리 아동 대상 방학 맞이 나들이 행사
북부희망복지센터, 사례관리 아동 대상 방학 맞이 나들이 행사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22 11:45
  • 승인 2017.0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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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지난 20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 영중소재)의 후원하에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학기간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2014년부터 2월부터 매 방학마다 진행되고 있는 재능기부 문화나눔 행사이다. 

성동한우식당에서는 나들이에 소요되는 경비 전액 지원과 함께 육군 제6230부대 간부동아리인 마루나눔봉사동아리에 행사의 취지를 전달하여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 아동들에게 방학을 맞이하여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영중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은 “방학에 집에서 할머니와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만 했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원한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는 “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기에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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